이나영 동구의장 “막걸리도 동구 것만 마실래요”

2019-10-27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장의 동구사랑이 유별나다.

이나영 동구의장은 26일 우송대에서 열린 다다다페스티벌에 참석해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막걸리 한 잔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덕구 A사 막거리를 가져오겠다고 하자 이 의장은 “동구에서 만드는 막걸리를 가져오면 마시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국 이날 점심엔 모두들 막걸리를 마시지 못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 동구가 주최하고 우송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기수) 주관으로 진행됐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