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후속 'VI' 실루엣 공개

2008-08-18     뉴스밴드
현대자동차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 에쿠스 후속모델인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초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VI는 내년 2월 출시돼 쌍용차의 체어맨W와 함께 BMW 7, 벤츠 S-Class 등 럭셔리 대형 수입차와 치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

내년 2월쯤 출시되는 VI는 3.8 람다(λ)엔진과 4.6 타우(τ)엔진이 장착되며 차체는 전장 5160㎜, 전폭 1900㎜, 전고 1495㎜로 에쿠스보다 각각 40㎜, 30㎜, 15㎜ 커져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