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제우주대회 후원금 전달
2009-08-24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응접실에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박종덕 대표가 제60회 대전국제우주대회(IAC)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우주대회는 전 세계 우주전문가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며 “우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연관 기관․기업들과 우주산업 유치 등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대전을 독보적인 우주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는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는 국내 우주 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이자 전 국민이 우주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성공적인 개최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우주대회 학술회의에 1차 사전등록 마감결과 세계 총 49개국 1,251명이 참가 신청하여 지난해 영국대회보다 13%가 더 많이 신청하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2차 등록 진행중이며 이미 세계 각국에서 100여명이 단체 등록 예약한 상태여서 최종 등록 인원수는 목표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