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연기도 촬영도 ‘생생한 현장'에서
2013-06-07 이준희 기자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 연기과 학생들은 대학 소극장에서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 연극 ‘갈매기‘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는 영상촬영조명과 학생들이 중계차, EFP카메라, 스탠다드 카메라 등 실제 방송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공연 실황을 중계했다.
연기과 학생들은 실제 촬영 환경에서 공연을 펼치며 무대 적응력을 높이고, 연기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상촬영조명과 학생들은 현장 중계를 통해 상황에 맞는 촬영 능력을 키우는 한편 대학 내에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으로 두 학과 모두 생생한 현장 속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시너지효과를 낸 것이다.
영상촬영조명과 김철홍 교수는 ‘우리대학은 연출, 촬영, 음향, 편집 등 원스톱으로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산업체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과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