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으로 학교를 가꾸어 나가요

대전둔산초, 학교사랑면담시간 운영

2009-10-13     김태정 기자


대전둔산초등학교(교장 박일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구성원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학교교육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학교사랑면담의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사랑면담시간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회의로 학생․학부모․교사의 학교 운영에 관한 각 분야의 다양한 제안을 모아 6학년 학급임원들을 중심으로 회의하고 그 실천사항을 결정하며,

단순히 학교에 요구사항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으로 매 사항마다 학생들이 할 일, 학교에서 할 일, 학부모가 도와줄 일, 지역사회가 협조할 일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실천하여 학교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대전둔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스스로 참여하여 더 나은 학교 가꾸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사랑 면담의 시간은 실제적으로 학생․학부모가 참여하여 학교를 운영해나가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둔산초등학교에 더 밝은 미래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