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2차 상생협의체 토론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11월 19일(화) 오후, 대전지역본부 중회의 실에서 2019년 제2차 상생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추진단 조귀래 부장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와 관련된 발제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필요성 ▲커뮤니티케어의 정의 및 정부 기본계획 ▲커뮤니티케어의 해외사례 ▲선도사업 지자체 선정내역 및 주요서비스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공단의 업무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지자체 통합 돌봄 담당자, 소비자시민단체 및 공급자 대표,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이루어진 상생협의체에서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포용 국가를 만들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역사회 안에서 노인들이 단절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경로당, 복지시설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로당을 거점으로 하는 ‘촉탁의 제도’ 운영 및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지역주민과 자원이 통합될 때 성공하는 제도인 만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도록 여러 자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한 뜻을 모았다.
또한, 열띤 토론을 끝으로 오늘 참석한 위원들은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공단이 커뮤니티케어의 큰 축인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자로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며 오늘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들이 보건, 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