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임직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대전농협 본부장 및 조합장 15명 급여반납으로 2000만원 성금 기탁

2020-04-01     이준희 기자

대전농협(본부장 윤상운)은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2,000만원은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과 관내 14개 농·축협 조합장 등 15명이 각각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여 조성하였으며, 대전광역시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시는 대전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대전농협이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