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가축위생연구소 “생물 안전성 확보” 앞장

생물안전위원회를 통해 고위험성 병원체 위해요소 통제

2013-08-13     이준희 기자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13일 연구소 소장실에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관계자 안전성 확보 및 위기 대응력 향상, 악성전염병 유출방지 등 생물안전 3등급 차폐 연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위해 평가 및 관리 방안 확보를 위해 생물안전위원회를 소집하여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위원회는 연구소 내부 및 외부 전문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위험성 병원체(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해 운영 중인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위해요소 사전평가를 통하여 위해 통제 방안 등을 자체 평가한다.

이날 생물안전위원회는 ‘13년 6월 19일 지정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영 세부계획 및 악성가축전염병 2종(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대한 검사 계획, 생물안전운영지침 개정안을 심의·승인하였다.

오형수 소장은 ‘고위험성 병원체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 방안 마련 및 가축방역 최일선 기관으로써 해외악성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