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05-05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등 3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추진됐으며, 복지·보건·보육 분야별 각각 1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심리재활 치료, 건강 놀이학습, 성장발달 검진, 학습지 및 학원연계 서비스 지원 등이며, 구는 이번 협약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92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