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5월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운영

고전영화 ‘돼지꿈’을 목소리연기와 음악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공연 진행

2020-05-24     이준희 기자
2019년 '소제극장' 모습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제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제극장' 프로그램은 지역예술단체인 구석으로부터와 협력으로 진행하며, 연극배우 이시우, 남명옥, 아코디언 연주 서은덕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옛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한 영화작품을 공연으로 재구성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돼지꿈'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주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지역예술단체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시행으로 감염병 확산 대비를 위해 관람 전 체온확인과 1m 이상의 관람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과 함께 최소한의 관객 입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042-636-8062)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