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주거지 방역서비스 지원

2020-08-09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지 방역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주거지 방역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와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좋은환경만들기 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방역서비스는 유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서비스가 필요한 100여 가구에 월 1회씩, 총 4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아동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