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이경대 의원, 박성희 의원, 김정봉 의원, 장승업 의원
2013-08-29 이준희 기자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29일 10시 제12회 임시회 개회식이 끝나고 본회의에 앞서 이경대 의원, 박성희 의원, 김정봉 의원, 장승업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폐수배출 사고는 하천·지하수 등의 오염으로 농작물 피해 뿐만아니라 공해병까지 우리의 생활에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폐수종말처리장 등 관련 시설의 증설과 시설 보강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고, 방류구 연장 설치 등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관해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장에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여야 함에도 연동면의 삼성전기, 부강면의 보쉬전장 등 총 4개소는 아직 설치하지 않고 있다.” 며 “조속히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권장과 행정지도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미래부에서는 세종시를 연구개발 등 지식사업으로 특화하려고 하는 만큼, 시에서는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기능지구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역설했다.
이어 장 의원은“시에서는 생활쓰레기 억제 정책을 처리용과 재활용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 및 관리, 감시 등의 행정적 조치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