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굿모닝 베토벤 & 쇼팽"

- 13일, 10월의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개최 - 동양인 최초 부조니 콩쿠르 우승과 포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라 불리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2020-10-06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10월 공연이 오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 객석 거리두기(코로나 안전거리 확보)로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년 2개의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리오넬 브랑기에 등 ​거장들과 함께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굿모닝 베토벤 & 쇼팽'라는 주제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1번'과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4개의 발라드'를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거나 누리집(www.djac.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