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시니어클럽, ‘사랑의 마스크’ 기탁

2020-10-16     이준희 기자

태안군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랑의 방역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시니어클럽(관장 조혁)이 지난 15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클럽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300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조혁 관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