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청양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업무협약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일원 공공임대주택(100호) 공급

2020-10-20     이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20일 오후 2시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였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민과 지자체, LH가 협업을 통해 주변 지역 기반시설 정비,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마을정비사업을 공공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차별화된 새로온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이번 협약체결된 충남청양3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6년 청양교월1(임대주택 120호), 2017년 청양교월2(임대주택 180호)에 이어 청양군내 세 번째로 선정되었으며, 정산면 서정리 187-6번지 일원 9,030㎡에 국민임대 6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중 용역착수, 내년까지 인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3년 입주를 예정으로 추진한다.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으로 그 동안 소외된 지방 중소도시의 무주택 서민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하여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