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추석 손님맞이 준비 완료

추석 당일만 휴관, 전통문화의 소중함 되새겨 보는 시간

2013-09-16     이준희 기자

[MBS 당진]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이 추석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추석 당일(19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키로 하고, 지난주동안 국화꽃 식재와 고목 전지작업, 잔디정비, 본관·전시관 클리닝 등 일제정비를 완료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관람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500년 동안 이어온 우리고장 대표 전통 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배우고 체험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