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 협약

2021-04-14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남대학교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기술 융합형 맞춤 인재 배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오후 2시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 이광섭 총장과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성과를 도출하고, 미래 신사업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디자인·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수요 맞춤형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 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병문 원장은 “한남대의 수준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연계해 디자인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등 대전디자인진흥원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자인 서비스와 디자인 R&D 사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문기관과 협력해 유능한 인재배출과 지역의 디자인 가치 제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