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법무보호대상자 긴급 교통비 지원 1천만원

1999년부터 법무보호사업 참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금 기탁

2021-05-06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출소자 긴급 교통비 지원 1천만원을 기탁했다.

5월 6일(목) 금성백조주택 본사에서 정성욱 회장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김대기 대전지부장에게 법무보호대상자의 생계비 및 가정회복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지원금은 가족관계 및 사회생활의 단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교통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99.1.27 대전지부 재정지원위원회 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출소자 122명을 취업알선 하는 등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약 86회에 걸쳐 3억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14.10.29 허그 후원의 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올해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성욱 회장은 “출소 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안전한 직장과 화목한 가정을 일궈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대상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 및 재범방지를 위하여 숙식제공, 긴급지원,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법무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