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어린이들 위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

2021-05-31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은 29일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인 후생학원(원장 김영화)에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응노미술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단 학생으로 구성된 30여명은 대전 정림서로 138번길 65-5번지에 위치한 후생학원의 운동장 및 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봉사활동은 아동양육시설 거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가 어우러진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후생학원 운동장에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동화의 모습을, 계단에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무지개를 그려 넣었다. 후생학원 김영화 원장은 “벽화 새 단장에 도움을 주신 이응노미술관 임직원 분들 및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류철하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완성된 벽화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술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