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축제는 가족이 함께 해야 더 즐겁다

2013-10-0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와인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더 즐겁다.

대전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3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와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가족(연인)단위 관람객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와인 아트체험‧뷰티체험‧공예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3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와인과 친근해지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나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가 준비한 와인 아트 체험 존은 ▲나만의 와인라벨 만들기 ▲와인 캐리커처 ▲와인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예술미를 한껏 뽐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와인 뷰티 체험 존은 와인의 미용성분을 활용하여 여성들에게 와인의 미용 효과를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레드와인스킨만들기 ▲포도씨유립밤만들기 ▲와인천연비누만들기 ▲와인네일아트 등 이색적인 와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된다.

와인 공예 체험 존은 ▲와인병촛대 ▲무도회가면 ▲와인잔 냅킨아트 ▲와인코르크미니화분 ▲허브와인과 허브칵테일 ▲와인잔 향초 등 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한빛광장 체험 존에서 진행될 와인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접수처에서 접수증을 받고 해당 프로그램 부스에 티켓을 제시하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와인 체험 프로그램은 30~5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는 일일 6회, 기타 체험프로그램은 12회가 진행된다. 와인 아트체험은 무료이나 뷰티체험과 공예체험은 2,000원 ~ 8,000원 가량의 재료비를 지불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라디오방송을 통해 제시되는 각종 미션수행과 퀴즈 등을 풀며 무역전시관 앞 갑천 변 일원을 산책하는 라디엔티어링, 유성지역 호텔 온천에서 만나는 와인스파 및 와인족욕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필중 추진단장은 “이번 축제는 와인을 소재로 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 체험할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