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코로나19 대응 어린이집 현장 점검

2021-08-01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긴급보육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3곳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감염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방역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동 보육에 힘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지만, 자기주도 방역을 철저히 해 어린이의 건강 유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 달라”고 보육 종사자들에게 당부하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지난달 21일부터 어린이집 1111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린 가운데, 불가피하게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영아들과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에서는 최소한의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