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박기영 "공주시장 선거 출마"

2021-09-14     이준희 기자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부의장)이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기영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던 그 시간이 흘러 이제 더 큰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며 “조국을 위한 봉사와 공주시민을 더 따뜻하게 받들고 섬기기 위해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쌓은 경영 노하우와 사회 각 직능 단체장으로서의 성과, 3선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이제 공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쏟아 붓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치꾼이 아닌 오랜 기간 경영 활동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 그리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결단력으로 공주의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공주는 환경과 지리적으로 매혹적인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재 디자인해 모든 것의 원류인 문화를 살리고 제대로 정립해 역사, 예술, 교육, 관광이 온전하게 호흡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는 고광철·이창선·이해선·윤석우·최원철 등(가나다 순)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