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프리즌’ 운영

2021-11-25     이준희 기자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오는 27일 14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서산시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서산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기획되었다. 12년간 인기리에 롱런 중인 대학로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프리즌’은 록밴드를 꿈꾸는 탈옥수들의 이야기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컬투’의 정찬우가 만들고 ‘울랄라세션’의 멤버인 하준석이 출연예정인 작품으로 다양한 웃음코드와 록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관람을 원하는 8~24세 청소년들은 오는 26일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예정으로 해당 공연시간에 한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김진석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서산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