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봉명동, 제1회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

2021-11-29     이준희 기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챙이마을 문화제

천안시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상)는 지난 27일 주민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인 ‘제1회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문화사업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유튜브생중계로진행됐다.

문화제는 봉명동 주민자치 통기타반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경연대회로 치러졌으며, 공연 중간 직장인밴드인 레인보우밴드와 주민자치 요가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길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문화제를 통해 봉명동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되길 바라며, 봉명동 부챙이마을 문화제가 천안시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진 봉명동장은 “마을문화제 개최를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축제였기에 더욱 의미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