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백김치 나눔

2021-12-06     이준희 기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백기침 나눔

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황한선)이 지난 5일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50가구를 위해 손수 백김치를 담갔다.

이번 백김치 나눔은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분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한선 단장은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해 백김치를 담그게 됐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이 김장김치를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주시는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김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