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 ‘사랑의 꾸러미’ 전달 훈훈

2021-12-08     이준희 기자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웅진동 사랑의 꾸러미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이 연말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고 8일 밝혔다.

웅진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전순자)는 회원들이 올해 일 년 동안 적립한 기금 300만 원을 모아 연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석열)에서 기탁한 물티슈 100개, 주민자치회(위원장 우희원)가 전달한 백미 150kg 등을 포함해 라면, 칫솔, 마스크, 누룽지, 견과류 등 생활필수품을 골고루 담았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관단체장의 따듯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기부문화가 축소된 시기에 타의 모범이 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