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농촌지도자회 유통기반구축 수익 증대 기대
2013-10-28 이준희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회원(대표 김선수, 내산면 주암리)의 농업인단체 전문능력향상 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예냉 저온저장고 시설을 제작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500만원으로 예냉 저온저장고를 설치 농촌지도자 농가에서 생산되는 수박, 멜론과 다양한 신선 농산물 저장 및 보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농촌지도자회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저온저장고를 활용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명품화와 우수품목 농산물의 활력화 촉진 및 회원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단체가 농산물을 안심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됨으로써 생산농가의 안정된 소득기반과 신선 농산물 산지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유통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기호에 맞는 굿뜨래 농산물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는 16개 읍면에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부여농업 발전과 후진 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