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창업 마일리지 장학금으로 청년 창업에 마중물

2022-01-11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재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한 실전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1학년도 창업 마일리지 장학금’을 신청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청자의 창업동아리 활동,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 교내 창업경진대회·창업캠프 참가 등 교내 창업활동 분야, 교외 창업경진대회·창업캠프 참가 등 교외 창업활동 분야의 실적을 종합해 마일리지를 부여한 뒤 평가를 통해 총 1,72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대는 작년에도 해당 장학금제도를 통해 30명의 재학생들에게 총 1,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창업을 실질적으로 독려할 수 있으면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액을 산정했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더불어 실전 창업 도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