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는 서산형 주민자치 성장과 정착의 해

기초부터 튼튼한 서산형 주민자치회 운영 주민자치 역할 확대 및 공동체 육성 지원, 역량강화 등 총력

2022-01-14     이준희 기자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를 ‘서산형 주민자치 성장과 정착의 해’로 삼고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운영과 함께 서산형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서산형 주민자치는 ▲2021년 서산시 10대 성과 선정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준비단 운영 ▲주민자치회 일괄전환(2→15개) ▲자치사업 선순환 지원체계 마련 등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행정안전부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추가 지정(13개 주민자치회) ▲충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석권[대상(음암), 최우수(성연), 우수(동문2)/사진 공모전-최우수(동문2)] 등 성과를 내며 한층 더 성숙한 단계의 주민자치로 발전을 거듭했다.

올해는 서산형 주민자치의 조기 정착과 역량 강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기초부터 탄탄한 주민자치회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전략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시책으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사업(2억2천만원) ▲소규모 공동체(20개) 지원(6천만원) ▲3개 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선정 지원(4천500만원) ▲주민총회, 주민자치박람회 지원(7천만 원) 등 역할 확대 및 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이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역량강화 기초 교육(2천200만원) ▲수준별 학습동아리 지원(1천800만원) ▲권역별 심화 컨설팅(1억원) ▲주민자치 심화 아카데미, 리더육성 전문교육(2천400만원) 등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 여건과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 SNS서포터즈 운영, 道공모사업 응모 등 새로운 시책 발굴과 외부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형 주민자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건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