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원, 원도심 중앙로의 도시환경 개선 조치 촉구

“목척교 조형물, 지역상인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 필요”

2022-01-19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종원 대전시의원

홍종원 대전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화) 대전광역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중앙로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목척교 조형물에 대한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를 대전시에 요청했다.

홍종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가 2010년 길이 73미터, 높이 약 13미터 규모의 나무줄기 세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목척교에 설치하여 랜드마크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지역상인과 주민들은 대전천 조망과 중앙로 가로경관의 개방감·연속성을 방해하고 있어 오히려 도시환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서, 중앙로 가로 경관의 단절을 해소하고 개방감을 확보하여 원도심 중앙로의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목척교 조형물에 대한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