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선배 동장 초청 간담회 

행정 경험 전하며 지역발전 조력자 역할 톡톡 

2022-04-28     이준희 기자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중학동 사진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지역발전과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선배 동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학동장 출신 퇴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동정의 방향 및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6대 중학동장을 역임한 강지근 씨 등 11명이 참여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퇴직 공무원들은 동료 선후배 간 정담을 나누고 공직에 근무하던 옛 추억을 돌아봤다.

특히, 동정의 방향 및 지역 현안 사항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7대 중학동장을 맡았던 이석주 씨는 “퇴직 후 헛헛한 마음이 들었는데 중학동에서 초청해줘서 고맙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9대 동장이었던 임민환 씨는 “노인가구, 복지 사각지대를 잘 살펴주고 신규직원 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홍남 동장은 “선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진 선배님들의 의견을 참고해 주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