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2022-06-28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는 수혈환자 90% 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등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혈액사용량 관리를 위한 구조, 과정, 결과 영역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소영 과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꼭 필요한 상황에, 적정한 양의 혈액이 환자들에게 수혈될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혈액관리에 더욱 신경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