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첫 공동제작 역사 가족뮤지컬 진행

누적 판매부수 500만 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뮤지컬로 재탄생

2022-09-22     이준희 기자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1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역사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의 예매를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의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처음으로 제작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전문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가 공동 참여했으며, 지난 9월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전했다.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대한민국을 한국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며,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를 달성한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30여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이머시브 형식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