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유해인자 ‘우수 분석기관’ 인정

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숙련도 시험 ‘적합’ 평가받아

2022-09-25     이준희 기자

[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올해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측정분석 결과를 비교 평가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모래 중 납, 카드뮴, 비소, 바닥재 중 카드뮴, 납, 도료 중 납 등 6개 항목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창균 도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시험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시험검사 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금속 등 인지되지 않는 각종 오염물질에 적극 대처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