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민·관협력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 정리수납 서비스 추진

2022-11-28     이준희 기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민.관협력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천안시 청룡동(동장 박의용)이 28일 주거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정리수납 서비스를 받은 A 씨는 홀로 자녀 4명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으로 열악한 주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청룡동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로 선정하고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천안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회공헌사업 연계를 추진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와 협약을 통해 ‘정리수납 가치 투게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취약가구에 맞춤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민간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선제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