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복합적 위기 가구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 모아 문제 해결

2022-12-02     이준희 기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천안시 부성2동(동장 송장헌)은 2일 민·관 통합사례 회의를 열고 복합적인 위기를 가진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개입 방향과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천안시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 천안교육지원청, 건강가정지원센터, 새하늘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례회의는 경제, 정신건강, 보육 등의 복합적 문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장기간 등교시키지 못하는 부자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중복서비스 개입을 예방하고 가장 적절한 개입 방향 및 올바른 자녀 양육과 자립을 위한공동 목표를 세우는 데 뜻을 모았다.

송장헌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렵게 시간내주신 전문가분들께 감사하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