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청양명예군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재기부’

2023-01-13     이준희 기자

[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산 무농약 쌀(150만 원 상당)을 재기부했다.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산 무농약 쌀(150만 원 상당)을 재기부했다.

지난 2일 500만 원을 기부했던 유 명예군수는 답례품 쌀을 군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18곳에 전달했다.

유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답례품 쌀을 다시 기부했다”라며 “무농약 쌀 재배 농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3년 8월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