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접수

2023-01-30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내달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면서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여성농업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 총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며,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자부담 2만 원을 포함,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영농활동에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42-251-4646)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농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