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복지부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 선정

2023-03-13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 산하 대전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정진성)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대는 지난해 17개 시·도 30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운영 노하우와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도 운영기관에 연속 선정되게 됐다.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 ‘대전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제공은 물론 대전지역 내 비만 또는 허약 청년에 대한 신체건강증진 지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등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해당 사업에는 운영기관인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생활체육학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가 대전이고 만19세~39세 거주자 중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또는 18.5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에 해당되는 청년은 거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우처카드를 신청하고 최종 선정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042-280-2919)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장 정진성 교수는 “대전대학교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전시 청년들의 신체건강 고민해결을 위해 사업 참여기관과 협력해 생활체육학과에 특화된 지도법을 적용, 개인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