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 감독, 한국영상대 영화새내기를 찾다

2023-03-20     이준희 기자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오는 20일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강윤성 감독을 초청해‘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강윤성 감독은 제37회 영평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으며, 지난 2017년 <범죄도시>를 통해 전국 687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편영화 감독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이후 <롱리브더킹>, <카지노> 등 이제는 누구나 다 알만한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그 긴 여정을 이번 한국영상대학교 ‘명사 특강’에서 그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 감독은 한국영상대학교 본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도전의식‧이미지메이킹‧영화인들이 알아야 할 현실적인 내용을 통해 영화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데뷔하기까지 17년이 걸린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영화계를 이끌 한국영상대의 영화 새내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갖고 찾아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