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탑동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만드는 안전한 당진

2023-05-16     이준희 기자

[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가 16일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탑동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교통과, 건축과, 지역경제과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했다.

등교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기 위해서는 보행 신호를 반드시 준수해야 함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는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의무 등을 전달했다.

특히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불법 주정차 금지를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법규준수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어 홍보에 나섰다.

오 시장은 “최근 순간의 방심과 법규 미준수로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주요 피해 대상층이 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비극적인 사건을 막고 우리 사회의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본인과 학부모 등 가정에서는 물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