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마을 유래 담은 ‘마을 안내판’ 설치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우성면(면장 정연광)은 관내 7개 마을에 마을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우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선)와 협력해 추진됐다.

우성면 귀산2리 마을 등 7개 마을에 설치된 마을 안내판에는 마을 지도와 지명 유래, 특징, 특산품 등 다양한 마을 정보가 담겼다.

우성면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는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광 우성면장은 “마을 유래나 특산품 등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