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2023년 9월 13일 오후 2시 예산군보건소

2023-09-13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본부장 박상근)는 13일 충남 예산군보건소에서 환아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 환아 김모군(11세)은 누난 증후군을 앓고 있다. 누난 증후군은 심장, 골격계등 신체적 이상을 야기하는 유전적 질병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아가사랑후원금 지원에 충남 예산군보건소 (소장 최승묵)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후원대상자를 추천한 충남 예산군보건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후원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등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 등을 계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