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폐터널 탐방과 공연영상’ 제작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폐터널 탐방과 공연영상’ 제작
2023-12-28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남상호총장) 공연예술콘텐츠학과(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지난 27일 대전 동구 세천동소재 구정리 터널을 방문하여 터널 탐방과 지역전문가로부터 ‘근대문화를 바탕으로 한 철도 문화’에 대한 현장 특강을 진행했다. 고 28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2학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했다.
1902년 경부선 철로개통과 함께 시작된 대전의 역사를 기반으로 연관된 동구의 폐터널 현장에 방문하여 일제강점기 시대부터의 아픈 배경을 실감하고 학생들의 전공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로컬 아이템, 공연, 영상,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확장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김지연 학과장은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역사적 가치와 아픔이 있는 터널을 탐방하고 지역역사에 대한 특강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영상콘텐츠 전공트랙을 신설하여 신입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