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집중호우 대비 배수문 주변 정비

2024-04-18     이준희 기자

[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 삽교읍(읍장 이종선)과 삽교읍 자율방재단(단장 최승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8일 행정복지센터 배수문 관리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배수문(12개소) 주변을 정비했다.

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대비 삽교읍에서 관리하는 배수문 12개소 주변의 갈대와 수목을 제거하고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동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앞으로도 많은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수문 관리담당자를 활용해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관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33명으로 구성된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폭설에도 주요도로변 제설을 펼치는 등 각종 재해예방과 복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영상 교육을 통한 안전 예방 및 예찰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