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외국인고용 성매매알선 업주 등 7명 검거

2014-04-06     한상욱 기자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는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대전 중구 A타운(오피스텔)에서 태국여성 4명을 고용해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모(31세,남) 씨, 종사자 이모(36세,남) 씨는 구속하고 성매수남 김 모(49세) 씨와 성매매녀(28세)등 5명은 불구속으로 총 7명을 검거하고 성매매알선대금 60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업주 김 모(31세,남) 씨는 A타운(오피스텔) 9층 건물 중 3층 전체 11호실을 (호실당 8평규모 3층 전체 약 120평규모) 2013년 07월부터 보증금 1800만원에 월 280만원에 임대해 현재까지 9개월 동안 성매매업소를 운영했으며 90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여성을 4명을 고용 오피스텔에서 숙식을 시키면서 지인들에게 성매매 유혹 문자를 보내 이곳을 찾아 온 성매수남에게 돈을 받았으며 경찰은 잠복근무를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중부경찰은 앞으로도 주택가에 파고드는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