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9일 개교 58주년 기념식

제2체육관 개관 축하 행사도 열려

2014-04-07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는 개교 58주년을 앞두고 9일 오전 9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업평가 우수교원 표창, 연구업적 우수교원 표창, 장기근속교직원 표창, 우수직원 표창, 우수조교 표창, 미천장학회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수업평가 우수교원에는 경찰행정학과 이진권 교수와 산업경영공학과 박성하 교수가 선정됐다.

또 연구업적 우수교원에는 무역학과 이제헌 교수와 화학과 이승호 교수가 뽑혔다.

장기근속교직원에는 프랑스어문학과 강형식 교수 외 29명, 우수직원에는 학사관리팀 조현일 차장 외 10명, 우수조교에는 김보람 조교 외 9명 등이 표창을 받는다.

교직원에 대한 표창이 끝난 뒤에는 미천장학회(위원장 이락원)의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진다. 미천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회계학과 4학년 권승용 학생 외 9명으로 이들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남대 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제2체육관은 연면적 : 2,220.47㎡ (672평) 건축면적 : 1,470.18㎡ 크기의 지상 1층 건물로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공간과 웨이트 트레이닝 룸, 탁구장, 세미나 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형태 총장은 "개교 58주년을 맞는 지금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한남의 저력으로 한남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