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개최
2014-07-13 이준희 기자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올해로 4기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3·4학년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포함해 총 60명을 선발, 12개강의․모의총회․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장학습은 홍성 홍동면에 위치한 문당환경농업마을과 충청남도청사에서 ‘기후변화 인식과 실천’,‘지자체 기후변화 정책’이란 주제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총 6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 참여한 신윤정 학생(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은 “마을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충남도청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가동 등 충남도의 기후변화 정책 추진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