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 설동호 교육감 자혼 참석한 김신호 차관
2014-09-14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 차관은 당시 대전시교육감 시절 지역언론 등에 아들 결혼식을 알리지 않았고 설동호 교육감 역시 언론에 노출하지 않으려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또한 결혼식 전날 대전시교육청 출입기자를 통해서 자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일명 설동호 사단들의 모습이 간혹 보였다.
김 차관은 하객들로부터 교육부 차관 축하인사를 받는 것이 부담스러운 듯 식장을 부랴부랴 나오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차관 내정을)축하드린다”는 기자의 인사에 김 차관은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라며 웃으면서 발길을 재촉했다.
한편 김신호 차관의 자혼때와 같이 이날 설동호 교육감 자혼에도 교육청 교육공무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