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대전서 입시설명회 열어
충청권 일선 고교 교장 및 진학담당 교사들 대거 참석
2014-09-16 이준희 기자
[MBS 논산 = 이준희 기자]
이날, 폴리텍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형 학사제도를 설명했다.
김명국 교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충청권 일선 고교 교장 및 진학담당 교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 학장은 “올해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이 54%에 그치고, 4년제 명문대학 출신도 다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 입학하는 등 한국 청년실업문제가 서글픈 현실이다”며 “유럽 선진국처럼 이제는 학벌보다는 능력위주의 신기술 터득이 평생 직업으로 부상되는 만큼 윌 대학에 성실한 학생들을 많이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대학에서는 기업 현장의 모든 과정을 강의실로 옮겨 놓은 자체 개발 현장실무중심형 학사제도(Factory Learning)를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CJ제일제당, SK케미칼 등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기업체와 공동으로 차별화된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기업체의 전문인력 강사진 참여, 기타 산학협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지원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http://bio.kopo.ac.kr)는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2차 수시모집(11월 3일 ~ 11월 17일)에 이어, 정시 모집을 2014년 12월 19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할 예정이다./MBS